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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창작 시

2025년의 첫 빛새벽 안개 속에서햇살이 조심스레 문을 두드린다.지친 어제를 닫고새로운 길이 열린다.희망의 씨앗을 품은 새해,흙 속에서 움트는 생명처럼작은 바람이 모여커다란 날개가 될 것이다.지난 날의 그림자에 고개 숙이지 않고앞으로 걸어가는 시간들,한 걸음 한 걸음우리의 발자국은 빛날 것이다.바람에 흔들리더라도뿌리가 깊어지듯2025년은 우리를 단단히 세울 것이다.새해의 첫 날,소망의 별이 우리 머리 위에 반짝이고세상 모든 문이우리 앞에서 열리기를.

카테고리 없음 2025.01.26

친구.

친구. 바람이 전하는 속삭임처럼, 너는 내게 다가와 조용히 안겨왔다. 그리운 이야기들을 나누며, 우리는 시간을 잊고 걸었다. 너와 나, 이 길 위에서 서로의 꿈을 그려보며 웃음과 눈물로 얼룩진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갔다. 너는 나의 피난처, 가장 어두운 날에도 빛나는 별. 너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는 텅 빈 캔버스와 같을 테니. 우리가 나눈 약속들, 서로를 향한 믿음과 이해, 그 모든 것이 내 삶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 되었다. 친구여, 너와 함께라면 세상의 모든 길이 빛나고, 가장 험난한 여정도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 그것은 우리의 우정. 오늘과 같이, 언제나 서로의 마음속에 살아 숨 쉬리. -yoon jong woo-

일상/창작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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