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창작
제목: 전환의 순간
바람은 속삭이고
시간은 멈춘다.
발끝 아래의 절벽은
결정과 두려움의 경계선.
빛나는 태양,
새로운 길의 시작을 알리고
뒤돌아보는 바다는
남겨둔 어제를 품는다.
앞으로 한 발,
그리고 다시 한 발.
이 순간이 지나면
삶은 다시 찬란해지리.
yoon jong woo.